2019년 양평군 4-H연합회 야외교육
지난 8월 30일, 31일 1박 2일간 양평군 4-H 연합회 야외교육이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개최되었다. 학생, 청년, 지도자, 관내‧외 내빈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개회식 자리를 빛냈다.
이번 4-H야외교육에서 학생들은 공기 좋은 숲 속에서 조원들과 힘을 합쳐 과제를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지, 덕, 노, 체를 함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개회식을 마치고 서로간의 소통 및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야외교육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청년농업인 육성 홍보 동영상’ 상영이었다. 학생들은 원예, 가축, 버섯, 곤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직업에 대한 풍부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양평군의 인구 고령화와 낮은 청년 취업률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미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함을 강조했다.
정호영 양평군4-H연합회장은 “양평군 4-H연합회 회장이 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라 걱정이 많았으나 농업기술센터 김종오 팀장 이하 지도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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