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국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7일 개군면 석장1리 마을에서‘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는 팔당수력발전소장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과 주민 명예소방관 위촉식, 기초소방시설 전달식 및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팔당수력발전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연계 진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양평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는 76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여 마을전체가 초기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평소방서는 현재까지 소방관서 원거리 및 도서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개 마을 1000가구에 1737대(소화기 64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096대)를 지원했다.
김종훈 재난예방과장은 “ 소화기 1대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설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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