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가꿔 나가는 나눔의 ‘마을정원’‥도 내년 25개 공동체 지원
이웃과 함께 가꿔 나가는 나눔의 ‘마을정원’‥도 내년 25개 공동체 지원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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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조성 및 정원 가꾸기 지원(마을정원 1~3억원 / 한뼘정원 2천5백만원)

  경기도가 도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시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정원만들기에 앞장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공동체를 오는 8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체가 주체가 된 마을정원을 기획·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참여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사업 대상지는 도내 마을내 공한지나 유한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이다.

  2020년도 사업규모는 마을정원’ 15개소 내외, ‘한뼘정원’ 10개소 내외다.

  ‘마을정원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인 커뮤니티 정원과 점··면 단위의 블록정원 등 총 1이상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를 지원한다.

  ‘한뼘정원분야는 마을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25백만 원을 들여 정원 조성과 가꾸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원 체험·교육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확산에 힘쓰게 된다.

  참여방법은 각 시군별로 정한 기간 내에 시군 정원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는 시군 심사를 거쳐 30일까지 접수를 마무리 한 뒤, 발표 심사를 통해 공동체의 의지 및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최종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영택 도 공원녹지과장은 이 사업은 이웃과 마을정원을 함께 가꾸며 잊혀져가는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부활하는데 목적을 뒀다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도내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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