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행복버스 개통‘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시행’
양평군 단월면 행복버스 개통‘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시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7.24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단월 행복버스 개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정우 군의회 의장과 송요찬,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군의원, 문형기 금강운수 소장 및 단월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행복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단월 행복버스는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로써 단월면은 산지가 많고 통행 거리가 멀어 그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운송수단이 부족했기에 단월면사무소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도 행복버스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난 6월 최종 승인을 받아 24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운행노선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농협 등을 연결하는 단월 관내로 한정하고 있으며, 양평군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 받은 주민자치센터가 운영을 맡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단월면은 산간오지가 많고 지역간 거리도 멀어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해 늘 아쉬운 점이 많았다이제 행복버스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버스는 어린이 100, 성인 500원의 운임을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