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노동자 등 무더위 쉼터 4개소 운영 -
양평 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이달부터 9월까지 본서 및 외곽119안전센터, 수난구조대 4개소에 이동노동자 등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온열질환자가 1천700여 명에 달하고, 특히 집배원의 경우 2013년부터 최근까지 250여 명이 과로사 하였다.
이에 폭염에 취약한 택배기사,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가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 △시원한 에어컨 △냉음료 △샤워실 제공 △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절한 수분 섭취와 휴식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무더위 쉼터’는 경기도 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소방서 등 31개 시·군 241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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