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출신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지난 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조금 44억원 확보에 이어 4일 1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재원으로, 해당 지자체 출신 도의원의 노력 정도에 따라 지원금액의 편차가 클 수밖에 없다.
전승희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양평 물맑은시장 입구 화장실 신축공사 5억원과 △문호천-북한강 산책로 연결사업 10억원 등 총 15억원이 배정되었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양평군과 협의하여 신청한 8개의 사업 중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전승희 의원은 "기 확보한 양수리 육아종합지원센터 44억원 예산과 함께 이번에 확보한 특조사업예산이 양평군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향후 양평군과 충분히 협의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여 경기도와 협상을 통해 양평에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