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3일과 4일 오전 9시에 광탄천 유원지에서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양평군 수중환경 안전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한 이번 훈련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피서객 등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무에 관한 사항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수난 사고 안전 수칙 △범람된 하천에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법 △구명환 투척법 등 수상인명구조 가이드를 활용한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9월 3일까지 광탄천 유원지 및 원덕천 등 7개소에 배치돼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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