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보건·보육교사 대상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성료
양평군보건소, 보건·보육교사 대상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6.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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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보건소(소장 원은숙)에서는 보건소 교육실에서 지난 2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 및 일반 어린이집 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제1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는 보건·보육교사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응급상황인 천식발작 및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습득을 통해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알레르기질환 아동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아카데미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협조로 2부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 후 2019년 신규 안심학교에 천식응급키트를 제공하여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약물을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노수정 전문 강사의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이론교육과 응급약물 사용법의 개인별 실습으로 학교에서 증상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에 대한 강의가, 2부는 군 담당자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참여 안내가 이어졌다.

  군 보건소는 이 외에도 아토피·천식 예방 동화구연, 아토피 힐링캠프,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주민강좌,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173.7%였던 천식 유병률이 20192.4%로 감소했고, 운영 중인 안심학교는 201623개소에서 201944개소로 증가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보건·보육 선생님들의 올바른 질환 이해와 응급상황 대처법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아카데미 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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