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제262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6.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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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지난 620() 2차 본회의를 열고 '262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장 기본수당 인상 건의안을 의결하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8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9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2건의 군수 제출 동의안,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64()에 개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이 원안가결 되었고,

  군수 제출 조례안 중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

  ▲ 양평군 산림·문화휴양단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특정 기간 동안 단체 사용객의 양평용문산 자연휴양림 내 백운봉 지구 및 선바위(쉬자파크) 지구의 사용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했던 규정을 삭제하여 수정가결 되었으며,

  ▲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심사결과 조례안에 대한 부서 간 사전 협의 부족과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반대 의견으로 인해 부결 되었다.

  또한, 65()에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한편, 610()부터 618()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31개 부서 및 양평공사에 대한 213건의 감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139건에 대하여는 시정과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이전부터 시행중인 사업의 명칭 변경 등을 통해 실적화 하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과제명 설정으로 추진이행 및 완료 여부를 명확히 평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최근 양평군 인구 유입의 변동 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취약하였고, 전반적인 양평군 중·장기 인구 유입 및 관리 대책 등의 미흡한 점이 있는 양평군 인구정책에 대해 일자리, 주거, 의료 등 세부 사항별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는 중장기 인구정책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설명회 등의 적극적인 추진과 의회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및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양평공사 경영 정상화 문제에 대해서는 혁신 방안 및 자구 노력에 대한 명확한 대안 제시가 부족하고,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 양평군의회, 시민사회와의 소통의 부재가 있음을 지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양평공사가 되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우 의장은 금번 제262회 정례회 회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정책 대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 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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