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6.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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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및 도배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난 14일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최창은)에서는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과 함께 양근리 소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는 연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한부모 가정으로, 홀로 두 자녀를 힘겹게 키우고 있어 그동안 도배가 한 번도 교체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본격적인 더위에도 불구하고 행복돌봄추진단 단원들의 힘으로 구석구석 청소와 도배, 형광등 교체, 물품 세척 등 구슬땀을 흘리며 남다른 봉사의 열정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기업인 양평 이클린에서 후원하여 봉사활동 실시 이틀 전부터 소독이 진행되어 대상자가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깨끗해진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선 추진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고, 최창은 행복돌봄추진단장은 행복돌봄추진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게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많은 보람이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현재 나눔가게 십시일반으로 31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를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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