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로타리클럽, 제23대 박윤정 회장 취임
백운로타리클럽, 제23대 박윤정 회장 취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5.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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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00지구 백운로타리클럽 제22대 김명겸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박윤정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양평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과 전승희 도의원 및 군의원, 제3600지구 정병성 총재와 신해진 차기 총재 및 로타리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힘들었던 순간 로타리 회원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같이 이겨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숙제는 박윤정 취임회장의 몫이지만 언제나 그 길에 동행하며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정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저희는 많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절대 혼자 빨리 가려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로서 서로를 위해 보듬어 주는 아름다운 클럽으로 가꾸워 가겠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어렵고 힘들었지만 고마웠던 일들이 떠오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왕성한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윤정 회장은 <회원 수 증가 및 연결을 통한 봉사프로젝트> <로타리 재단 기부와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출연에 동참>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으로 로타리의 인식 확대> <로타리 웹사이트 활용과 온라인 업무 정착>의 5대 중점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김민희 회원, 음영옥 회원, 황신희 회원, 김은영 회원 등이 입회, 박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신입회원을 모집하여 열정적이고 활기찬 백운로타리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곳을 향해 빛을 밝혀온 김명겸 회장의 커다란 업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박윤정 취임회장으로 말미암아 더 큰 사랑과 활동이 양평에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백운로타리클럽은 지난 1998년 5월 14일 창립이래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 군민건강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몽골심장병 어린이 돕기, 골프대회 개최, 양평카누부 후원, 유소년축구단 후원금 전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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