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자랑스러운 면민대상에 ‘故유수희’씨 선정
개군면, 자랑스러운 면민대상에 ‘故유수희’씨 선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5.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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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군면의 인재양성에 뜻을 세워
故유수희씨
故유수희씨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를 높인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개군면민대상 수상자로 유수희씨를 선정했다.

  면은 이번달 10일부터 면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유수희씨가 접수되었고 23일날 면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선정되었다.

  故유수희씨는 개군면 계전리 출생으로 삯바느질과 이바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돈을 모아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없기를 희망하며 고향인 개군면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265억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23명의 장학생을 후원해오고 있었다.

  금년 5월에 고인이 되셨지만 평상시에는 장학생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장학생들과 교류하였으며, 근검절약하는 생활정신, 생전 사후 시신기증의 뜻과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본인의 활동을 낮추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에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제23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면민대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1일에 개최되는 제23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생 대표(김태걸)가 대리 수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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