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이 함께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5.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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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남효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남효실

  527일부터 530일까지 4일간 전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태극연습이 실시되고 있다.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을지연습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다양한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을지연습과 비교해 을지태극연습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종전의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를 중점으로 하였다면 을지태극연습은 군사적 요인 이외에도 대형재난, 테러 등의 안보 개념을 적용, 보다 포괄적인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재탄생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고속철도 이탈 등 비상사태가 발생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속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재난들은 사회가 고도화되고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언제 맞닥뜨리게 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는 재난이라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그리고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답이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재난대응훈련과 전시대비 훈련의 포괄안보 국가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을지태극연습에 새롭게 추가된 국가위기대응연습은 5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한 국가차원의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528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 을지연습과 유사하게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되어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 시··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3,600여 기관의 40 여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달라진 을지태극연습이 여전히 생소하게 느껴지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때문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여러 언론사, SNS, 전광판 및 배너 등을 이용해 국민들의 훈련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의무이지만 국민의 관심과 응원 또한 필요하며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해 을지태극연습에 임한다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을지태극훈련의 당사자는 국가만이 아닌 국민 모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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