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월5일 오전 9시부터 군민회관 일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약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양평 어린이 큰잔치”를 민관의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민포럼(회장 김성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9시 군청앞에서 군악대와 사물놀이를 앞세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군민회관 일원에서는 마당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 앤 매직쇼” 가 5월3일에는 3회공연, 5일에는 2회 공연을 했고, 어린이가 직접 마술쇼의 주인공이 되어 큰 인기를 누렸으며, 관람객의 만족도와 호응도도 높았다.
그 외에 군장비 체험전시, 119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지만 실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사랑의 인절미 만들기, 금붕어 잡기, 한돈 돼지고기 무료시식은 재빠르게 조기마감 되는 등 수십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고, 특히 아이들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한 부모님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있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밌어해서 좋았고, 프로그램 또한 다양해서 만족도도 높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어린이날을 준비한 양평군민포럼(회장 김성진)과 양평군교원총연합회(회장 최동복)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푸른 꿈을 맘껏 펼치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어나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양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