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도시 현지답사 및 양평 헬스투어 체험
양평군이 민선 7기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한 릴레이 공직자 교육을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직자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8급 이하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파주 출판도시와 양평 헬스투어 등 두 지역을 오가며 열린다. 2회 차에는 정동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1차 ~ 4차까지 ‘2019 한마음 교육’을 개최했으며 마지막 5차 교육만을 앞둔 상황이다
양평군이 종전의 워크숍과는 달리 파주를 교육지로 택한 이유는 책상에서 시작하는 기존의 기획과는 다르게 직접 탐방하고 현장에서 바로 기획해보는 사고 전환의 계기를 주기 위해서이며, 양평 헬스투어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군민의 가슴에 와 닿는 행정을 수행하라는 정동균 군수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공무원들의 1일 차 일정은 프랑스, 뉴욕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호 작가의 “타천: 하늘을 두드리는 영원의 빛” 관람 후 작가와 대화하기, 출판단지 체험, 기획 및 토론 과정으로 숨 가쁘게 이어져 실시되었다. 2일 차는 양평군으로 교육 장소를 옮겨 헬스투어 전문가이드와 함께 소리산을 오르면서 크나이프요법, 흡입요법, 온열요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방법을 배웠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주민들의 가슴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