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평군 보건소는 홀로계신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춘향전 공연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정의 달인 5월 찾아오는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함으로써 외로움을 감소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공연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증진과 함께 우울증 해소와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감동과 한바탕 웃음으로 인하여 즐거웠다며 고맙다는 말씀과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셨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