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0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양평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52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특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수준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루어 졌다.
교육은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외래교수와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최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를 사전 방지하고 아동인권과 관련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범죄 등 관련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20일 기본과정으로 아동심리의이해, 법령에 따른 아이돌보미 대상 의무교육 및 연령별 신체발달의 특성 교육이, 27일 둘째날에는 특화과정으로 아이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 수행을 비롯하여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양평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양성교육 및 전문보수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 64명이 만12세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봄 서비스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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