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일자리가 한시적으로 늘어난다.
양평군은 올해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양평군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양평군내 27개 기관에서 30여명을 1차 선발하고, 향후 개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뉴딜일자리는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8,98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3만원이 지급되며, 공무원에 준하여 휴일이 보장되고,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여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일자리로는 '공공기관형' 청년 뉴딜일자리 매니저, 양평종합운동장 볼링장 관리 '사회복지형' 아동관리 및 프로그램 관리,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사회적경제형' 뚱딴지마을 체험진행 운영, 농가 및 농가공업체 DB제작 '공익활동형' 청소년 문화공간 yp아트홀 관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된다"며 "양평형 생활임금이 지급되고, 참여자를 위한 직무향상 교육 등을 사전에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격요건, 근로조건은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 알림마당-고시공고 ‘뉴딜일자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