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 현판 제막식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 현판 제막식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4.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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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지자체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현판 제막식 열어

  양평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내 유기동물보호센터 을 개설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이종인 도의원, 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만들어진 지자체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 105면적에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공사를 완료했으며,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외벽은 C&C 미술원생들의 재능기부로 화사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다친 유기동물들을 치료 할 수 있는 각종 의료 장비 및 약품을 구비했다..

  현재까지 유기동물 발생건수는 168건으로 전년도(131)에 비해 20% 증가한 많은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에 대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에서는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입양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군 담당자는 밝혔다.

  이날 정동균 군수는 2개월된 진돗개를 입양 했으며,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도 5마리의 유기견을 기증받아 갔다. 현재 유기동물보호센터 에는 62마리의 유기견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정 군수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우리 양평에서 동물들이 유기되어 버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유기동물을 잘 보듬어서 좋은 가정에 입양되고, 유기동물보호센터도 잘 운영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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