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분기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 사격장) 갈등관리 협의회 개최
2019년 제1분기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 사격장) 갈등관리 협의회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4.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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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은 사격장 문제해결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지난 29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문제 해결을 위해 갈등관리 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황유성 20사단장과 이태영 사격장 폐쇄 범대위 위원장, 이기수 신애1리 이장, 김시년 덕평1리 이장, 정재국 용천2리 이장 등이 참석하여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향후 사격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금번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가 진행 되었으며 민()()()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금년 내에 가시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도출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 논의 안건 14>

소음원인 차단 방안 모색, 고폭탄 외 훈련탄 활용방안 모색, 군청 또는 사단 홈페이지에 사격일정 홍보, SNS, SMS를 통한 홍보확대 방안 강구, 대형 전자 홍보 간판 설치,

소음 외 전차기동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검토, 전담 민원창구 확대, 환경오염도 조사 용역 추진, 사격장 주변 소음지도 작성, 양평종합훈련장 인근지역 피해 보상,

전차장갑차 이동 최소화 및 혼잡방지를 위한 진입로 확장 협조, 사격장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가칭)발의 추진, 사격일수 감소검토, 사격장 이전을 위한 부지 선정

  이날 주민대표단은 과거와는 달리 사격횟수가 확연히 줄어들어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나 아직도 인근지역 주민들은 소음분진등의 생활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을 성토하였고 덧붙여 이제는 그간의 주민피해를 보상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제는 사격장 문제해결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으며 주민과 군청 그리고 군부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고, 황유성 20사단장은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이해한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사격장으로 인한 각종 문제가 해결되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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