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9일까지 양평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아카데미 접수를 진행한다.
본 아카데미는 그간 개별사업으로 진행되던 창업교육과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한 것으로, 올해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정리수납 컨설턴트 창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양평군 맞춤형 쓰리콤보 창업아카데미는 1단계 ‘양평군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과정을 이수 후, 2단계 ‘양평군 취업지원프로그램 3탄 「정리수납 2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 한 후, 3단계 ‘경기도 찾아가는 창업교육 : 정리수납 컨설턴트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협동조합으로 창업하는 과정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군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조합을 구성할 경우, 양평군청 및 관내 관공서에 홍보지원은 물론 정리수납 1급 자격증에 대한 추가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전문화된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정리수납 자격증에 대해 문의가 많은데, 본 교육이 단순히 취미를 위한 자격증 취득반이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만큼, 협동조합 창업을 위해 마음이 맞는 분들이 팀을 구성해 3단계 교육과정을 거쳐 내실 있는 창업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 아카데미는 20명 모집 인원 중 취업취약계층 6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양평일자리센터, 양평역일자리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직업상담사)에서 진행된다. (관련문의 : 031-770-1020, 2281, 031-774-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