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중 봄철이 31.8%로 가장 높아, 화재 및 산불 주의당부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0일 용문사 일주문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림자원의 보호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군청 산림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등산객의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며 “입산 시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및 화기 미소지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에 따르면 지난해 양평에서 발생한 화재 중 봄철(3~5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2%로 가장 많아, 이에 오는 5월까지 안전하고 따뜻한 봄철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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