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입장과 진행사항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입장과 진행사항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3.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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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그동안 양평군청의 수많은 간섭과 억압을 받아오며 일하였다. , 양평군청의 갑질 아래에서 운영해왔던 것이다. 갑질 속에 운영한 공기업에 문제가 생기자 이제 와서 갑(양평군청)은 빠져나가고 모든 것이 양평공사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과연 을로만 살아온 양평공사가 지금 발생한 모든 것을 자발적으로 진행하였을까? 이 모든 잘못의 근원지는 양평공사가 아닌 양평군청이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이하, 지부)는 이번 기회에 누적되어왔던 양평군청과 회계감사 수행업체, 각 책임자들의 책임을 명백히 밝혀 깨끗한 양평공사, 혁신하는 양평공사를 만다는 전면적인 적폐청산에 나설 것이다.

  이를 위해 지부는 양평군청 측으로 다음의 자료를 요청하였다.

1. 조직진단을 수행한 사단법인 한국미래산업연구원의 재무제표, 인력현황, 최근 3년간 용역수행 실적, 조직진단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 및 참여연구원의 학력, 용역수행 비용

2. 양평공사 경영상 위기 초래 당시 군청감사 책임자, 기획예산책임자, 회계감사책임자, 양평공사 감사 책임자, 외부회계감사 업체 등

3. 양평공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회계기간 관련 당시 군청감사 책임자, 기획예산책임자, 회계감사책임자, 양평공사감사 책임자, 외부회계감사 업체 등

  자료제출기한은 32117시이며,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시, 행정안전부,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에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부는 양평군청에게 다음의 사항을 요구한다.

 ▲조직진단 연구용역 내 결과물을 전면 백지화할 것 양평공사가 자체적으로 내부혁신을 단행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할 것 양평군청 내 조직진단 용역 총 책임자를 징계할 것

  지부는 이상 세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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