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18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12대(김영미) ‧ 제13대(박성미)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1부 토양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2부 이‧취임식, 3부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박성미 회장은 생활개선회원으로 25년간 활동하며, 지평면 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누구보다 생활개선회를 잘 알고 있어 앞으로 양평군농업 및 여성농업인 역량향상과 리더십 향상에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2대 김영미 이임회장은 용문산 산나물축제 시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얻은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물품전달 및 다문화가정 고향보내주기 등 지역봉사를 위한 헌신과 많은 노력으로 생활개선회의 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250여명의 농촌여성으로 이루어진 비영리 학습단체로 여성농업인으로서, 가정의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금과 같은 역할을 다 할 때 우리 양평군은 더욱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군수인 저도 군수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6,500천원/9가정(30명)의 다문화 가정의고향 방문을 지원했으며, 매월 무한돌봄센터에 10만을 후원, 연말 독거노인을 위한 솜조끼, 솜이불 전달 및 봉사활동과 회원전문성 향상을 위한 읍면 특성화교육 등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