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공장시설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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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조경현 서장이 18일 오후 3시 옥천면 소재 양평축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공장시설 화재예방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가축분 처리 및 비료제조 공장시설로, 양평군 내 축사로부터 가축분을 수거하여 비료제조공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악취발생 최소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민원사항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작업장 화재 위험요인과 각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사항 ▲소방차 진입로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공정과정 1차 발효 90일 중 퇴비더미의 자체 온도상승과 가연성 가스 발생으로 자연발화 문제의 가능성이 있어, 자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1~3월은 연중 가장 건조한 시기임과 동시에 농촌지역에 퇴비 공급이 필요한 기간이다”며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의식 재고 및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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