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과일의 대표 품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물맑은 양평 수박’이 봄을 맞아 첫 모종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주인공은 양평수박연구회 회원인 청운면 용두리 방춘웅(71)씨로, 양평수박연구회에서는 다음달까지 134농가에서 62ha 면적에 모종 식재를 마칠 예정이다.
양평군에서는 이번에 식재한 수박이 오는 6월부터 8월에 정상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생육지도는 물론 맞춤형 유기질비료, 비닐교체지원, 차광막 설치 등 총 5억원 지원으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맑은 양평 수박 첫 모종 식재에는 구문경 청운면장, 장명우 청운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여 수박 400,000통 출하, 50억원의 농가소득을 목표로 잘사는 농촌구현에 적극 이바지 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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