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용문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7일 용문면 중심거리인 다문중앙1,2길(다문초등학교~구 용문파출소, 구용문파출소~알뜰 주유소 앞)과 용문로 340번길 일원에 이르는 700미터 구간이 경기도 ‘2019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지원액 1억 원을 포함해 총 4억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7개 업소의 130개 간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가로환경의 미관요소 중 하나인 간판을 정비하여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 설치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간판정비구역 지정 공고를 시작으로 입찰 공고를 통한 업체선정 후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간판을 설치하여 8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다문중앙1,2길을 중심으로 간판정비 및 지중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정비된 가로환경을 조성했으며, 주민 호응이 좋아 이번에도 추가구간 정비로 이미지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용문읍 승격 도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건축과장(여근구)은 “지속적인 간판정비관리를 통해 명품거리 조성에 기여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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