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종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이미원)은 관내 저소득 38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평소 생활고로 인해 낡고 오래된 주방용품을 사용하여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저소득층에게 새 주방용품을 지원해 식생활개선을 이루고자 추진된 이 사업은 기존 수혜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올해 3년째 진행중이다.

  선물박스를 열어본 한 어르신은 “주방용품을 새로 사는 것은 엄두도 못냈다”며, “오늘부터 당장 사용하겠다”며 추진단원의 손을 붙잡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양재 행복돌봄추진단 부단장은 “새 주방용품이 필요해도 가격이 부담되어 못 마련했는데, 잘 쓰신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니 뿌듯하다”며, “작은 용품일 지라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 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올해도 물품 나눔, 문화나들이,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백운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