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 속 요구조자 발생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30, 31일 이틀간 광탄천유원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와 구조장비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얼음 밑 수색구조와 동계잠수의 안전 절차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구조대원들은 추위 속에도 불구하고 동계잠수 활동 절차와 빙상구조 교육, 수중수색 및 구조, 방향유지, 얼음 속 요구조자 구조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남윤천 구조대장은 “양평군은 지역 특성상 겨울철 얼음낚시와 빙판놀이가 성행한다”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출입이 금지된 하천과 저수지에는 들어가지 말고 빙판 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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