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양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1.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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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경찰서(총경 강상길)에서는 보이스피싱 송금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3빚을 보증한 당신의 딸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는 협박전화를 받고 불안한 모습으로 현금 5천만원을 이체하려는 김모씨(64, 농업)를 유심히 지켜보던 양평 청운농협지점 김옥희 은행원이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피해자와의 대화를 유도하면서 계좌이체를 지연시킨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접한 양평경찰서 이승래 청운파출소장 등은 해당 은행으로 즉시 출동하여 피해자 딸의 안전을 확인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킨 후 귀가시킨 것이다.

  강상길 양평경찰서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김옥희 은행원을 비롯한 청운농협 관계자들, 그리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를 안정시키고 안전하게 귀가시킨 청운파출소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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