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방자치 지방의회 근본은 주민을 위한 정치다.
[칼럼] 지방자치 지방의회 근본은 주민을 위한 정치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01.07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 크게 듣고 행정에 반영 주민의 삶의 질 향상시켜야

  이제는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지방의회의 생활정치 실천은 시대적 요구이자 역사적사명이라고 본다. 요즈음 선거 이후 동네에서 의원들을 보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역주민들은 흔히 말한다. 유권자에 대한 보답은 발로 뛰고 소신 있는 정책실천으로 보답해야 한다.

  이제는 주민위에 군림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말이나 구호가 아닌 몸소 실천하는 의정활동과 생활정치 실천을 통하여 보답해야 한다고 본다.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행정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정발의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해묵은 조례를 정비하고 새로 필요하고 현실에 맞는 조례제정 발의와 제정에 힘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방의원들은 선거에서 주민인 유권자와 만남이나 약속했다면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주민에게 실용적 생활정치 실현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겠는가? 주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는 소신 있는 정책실현을 해야 한다. 지역주민들의 변화에 따른 노력이 뒤 따라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지방의회 의원은 다른 곳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지방의회가 실용적으로 변해야 하며 의원들의 인식과 사고가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알아야 주민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생각하고 있는지를 소통을 통하여 알아야 하고 그들이 원하는 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지역의 진정한 변화를 바라고 인식을 바꾸려 한다면 지방의회와 의원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의 안락한 그 자리는 지역과 주민이 마련해준 자리이며 이는 날이면 날마다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신사고방식으로 바꾸려는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의원 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절대로 의회가 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는 말이나 구호만 앞세우기보다 지방의원이 발로 뛰고 몸소 실천하는 생활실천정치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지방자치제는 시. 구 의원들이 새로운 인식과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지방정치가 실현 가능하다. 주민인 유권자는 오늘도 의원과 의회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미디어발달과 SNS의 활발한 사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접하고 소식을 듣고 답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원 스스로 새 시대에 맞는 자구적인 노력이 없다면 의식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말로만 하는 정치, 구호로만 외치는 정치나 주민위에 군림하거나 모르쇠정치는 이제 종식되어야 한다. 주민인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치인 정치행태는 이제 더 이상은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지역발전과 선거혁명은 지역 유권자인 주민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날 한국 정치는 미래지역발전을 위해 한 차원 수준 높은 지방의회의 생활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민 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지방정치가 바로 살아 숨 쉬는 의회생활정치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정치가 더는 대충 대충하거나 시간 보내기 식으로 적당히 하는 실속 없는 정치보다는 진정한 지역선량이 소신 있게 뜻을 펴며 헌신 노력 봉사하는 현실정치가 되어야 실속 있는 주민 우선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지방정치인이라는 생각보다 지역을 위한 일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과 독선을 버리고 주민이 선택해준 한 번의 소중한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충실히 온 힘을 다한다는 각오로 사심과 과욕을 버린다면 그는 반드시 존경받는 선량으로 기억되게 될 것이며 우리는 다시 찾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심은 천심이요, 민의가 아니겠는가? 선거에 임할 때의 각오와 자세로 초심을 버리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굳은 마음가짐도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항상 주민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도 강조하고 싶다.

  이제 지방정치는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현실을 중시하고 구호보다 이익을 주는 실천적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생활정치실천은 그 무엇보다 시급한 현실을 인식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지방의원들은 많은 계획을 앞세우기보다 한 가지라도 실현할 수 있는 생활정치의 구현이 시대적 요구이자 유권자의 바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역주민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하는 실천하는 지방자치시대가 지금 필요하고 바라고 있다.

  이러한 주민을 위한봉사는 실천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따르니 만큼 인내와 결단이 필요하다. 소신 있는 자세와 노력이 있게 되기를 다시 한 번 바란다.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그리 멀지 않은 먼 훗날 선거판인 '유권자에 의해 선거에서 당선과 낙선 선택'이라는 방법으로 냉엄하고 준엄한 재평가가 내려지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의정 생활을 통해 의원 스스로 소신 있는 의정 활동으로 자신도 보람을 느끼고 주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보람을 찾게 되길 바는 마음이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과 생활이 절대로 후회하지 않게 되기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바라고 있으며 시간과 세월은 멈추지 않으며 그 귀중한 시간을 쪼개고 절약하여 반드시 지역과 주민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여 큰 성과를 얻고 좋은 믿음과 신뢰를 받게 되기를 바라며 반드시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생산적인 지방의회를 만들고 생활정치를 실천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기를 아울러 바란다.

 /칼럼니스트 정병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