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양평군 옥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허철호,우상희)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옥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일동이 한해동안 행복더하기 나눔장터 운영,양평물축제 그늘막 대여, 제10회 사랑의 거리모금, 버스승강장 청소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다.
행복돌봄추진단 월례회의를 통해 추운 겨울에 형편이 어려워 난방유 지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저소득층 5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허철호 새마을협의회장은 “2018년 한해동안 본업보다 새마을협의회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38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성금이 추운겨울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과의 민관협력 연계를 통해 ▲버스승강장 및 새마을동산 환경정비▲무연고묘 제초작업▲양평물축제 그늘막 대여▲행복더하기 나눔장터 및 사랑의 거리모금 운동▲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홀몸어르신 무료 목욕봉사▲사랑의 김장김치 후원▲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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