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사용 피난안내 홍보
양평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사용 피난안내 홍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2.20 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경량칸막이 사용의 중요성 강조

  양평 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겨울철 기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경량 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쉽게 파괴가 가능하며 공동주택 중 4층 이상인 경우 설치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고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경량칸막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관련 전단지·스티커 배부를 통한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 주택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의 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