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승마공원 추진위원회’ 용문역 앞에서 출정식가져....
 ‘용문승마공원 추진위원회’ 용문역 앞에서 출정식가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1.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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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신청마감인 용문 장외발매소 신청이 어떻게 결정날지 주목

  한국마사회는 수도권 지역에 승마공원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승마공원 유치에 따른 모집을 이달 30일까지 재공고했다.

  마사회의 공고와 함께 용문면 일부 주민들은용문승마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외발매소 찬성 서명과 함께 지난 20일 용문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유치추진위원회에는 꺼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승마공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추진위원으로 보이는 30여명과 김 사무국장의 장외발매소 유치 이유로 양평군 세수입 증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KTX 용문역 정차 등을 주장했다.

  용문승마공원 추진위원회는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알고 이를 인정한다. 우리는 이 분들과 결코 싸우지 않겠다우리는 매국노도 아니고 이권에 개입하지도 않겠다. 죽어가는 용문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업체로부터 장외발매소 사업제안신청 동의 요청 건에 대해 주민공청회 개최 및 객관적인 여론조사 실시, 지방의회 동의 등 제반절차를 이행한 이후, 군의 최종 유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조건부로 동의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유치 여부를 결정하자고 했다.

  하지만 양평군은 지난 2일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 장외발매소 사업유치 동의에 대해 전면 철회를 전격 발표했었다.

  추진단 발족에 앞서 용문지역 학부모 및 양평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양평 화상경마도박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도 각각 서명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인 용문 장외발매소 신청이 어떻게 결정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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