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옥천6리 마을회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기 행사를 펼쳤다.
옥천6리 마을회는 마을주민 화합의 일환으로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 700포기 중 150포기를 3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에게 전달했다.
우상희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옥천농협 주차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옥천면 사랑발전협의회 및 행복돌봄추진단 함께하는 제10회 사랑의 거리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공연, 농산물 및 의류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옥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국수, 파전 등도 판매한다.
거리모금의 수익금의 일부는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으로 기탁해 지역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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