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마을과 함께하는 양평어울림 한마당’제3회 징검돌 축제 개최
강상면‘마을과 함께하는 양평어울림 한마당’제3회 징검돌 축제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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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강상면에서는 지난 1일 다목적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징검돌 축제’가 개최됐다.

  징검돌 축제는 양평교육지원청과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마을, 학교, 학생, 주민이 모두 다 같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마을 축제로 지역 협의체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강상면의 마을 축제가 강상면을 넘어 강마을 전체로 확장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지역학교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어울림 공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반달 동요제, 포크아트와 창작미술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강마을의 다양한 연령층의 공연뿐만 아니라 마을의 예술 작가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상면 송학리 반달 윤극영 선생의 노래비를 알리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반달 동요제를 개최해 순수한 동심의 회복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자 했다.

  유진목 강상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 말을 인용하며 “지역과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공감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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