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멋진 가을밤 느티나무 밑에서 음악에 물들다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11월 3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옥천3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리샘마을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비오는 거리’로 유명한 가수 이승훈과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색소폰 동호회 ‘옥색동’, 제8145부대 장병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참여 장기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오리샘 음악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옥천3리 엄기정 이장은 “오리샘 음악회가 삶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