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화예술에 함께 물들다
양평, 문화예술에 함께 물들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0.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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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권역(서부, 동부, 강마을, 중부) 800여명 학생들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 24일(수)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마을과 함께하는 『2018 양평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4일은 양서면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했고, 오는 31일(수)에는 동부권역이 다문초등학교에서, 11월 1일(목)에는 강마을권역이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11월 17일(토)에는 중부권역이 양평쉼터일대 및 별빛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24일 양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권역 어울림 한마당은 아동, 청소년, 어른으로 이루어진 축제기획단이 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준비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학생과 지역주민 1,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31일 다문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동부권역 어울림 한마당은 문화예술거점학교인 다문초를 중심으로 양평단월초, 청운초, 양동초, 지평초,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16개의 합창, 기악, 유도시범, 모듬북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학생과 마을주민이 하나 되는 축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1월 1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는 열리는 강마을권역 어울림 한마당은 주민들로 이루어진 강상두레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동, 합창, 락밴드, 방송댄스 등 27개의 풍성한 공연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민작가들의 포크아트, 천아트, 가죽공예, 발도르프인형 등의 체험부스도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7일 양평 쉼터일대와 별빛누리에서 열리는 중부권역 어울림 한마당은 ‘청소년이 벌이고 이끄는 마을’이라는 테마아래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연극, 뮤지컬 등이 군청, 교육청, 아동센터, 시장상인회 등의 다양한 생각과 노력을 모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양평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서양화, 만화, 창작동양화 등 35점의 작품이 양평역 2층 전시공간에서 전시되어,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는 전시회를 테마로 하여, 양평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관람이 이루어지며 생활속에 문화가 젖어드는 체험을 제공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양운택 교육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18 양평 어울림한마당은 마을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마음껏 즐기는 축제를 통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양평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 고 행사의 의미를 전하면서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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