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의병출진 123주년 ‘제22회 양평의병추모제향’ 거행
을미의병출진 123주년 ‘제22회 양평의병추모제향’ 거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0.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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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은 지난 24일 ‘을미의병출진 123주년 제22회 양평의병 추모제향’을 양동면 석곡리 양평의병묘역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양평 을미의병정신 현창회(회장 이복재)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원장 최봉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장과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양동중 · 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학생 100여 명과 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추모제향에는 양동면 유점사(주지 수산스님)에서 약 한시간 가량의 천도재를 거행하여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의병의 넋을 기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며 추도사를 전했다.

  양평군은 1997년 처음으로 추모제를 거행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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