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지난 22일(월) 열린 의회실에서 양평시민단체연석회의 Non-GMO학교급식 추진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 양평한살림, 팔당생명살림협동조합 등 양평시민단체연석회의 Non-GMO학교급식 추진단원들이 참석했으며, Non-GMO식재료 대체 공급, 양평군 학교급식 지원 조례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on-GMO학교급식 추진단은 학교급식 식재료 6대품목(된장, 고추장, 국간장, 양조간장, 식용유, 옥수수)의 Non-GMO 식재료 대체 공급 및 양평군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등 양평군 학교급식 지원 조례 개정을 요청했으며, 학교급식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게 먹을 권리를 지켜내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Non-GMO학교급식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예산을 수반하는 사항인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집행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정우 의장은 “Non-GMO 식재료 사용 등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다양한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주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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