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장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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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0.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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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업무연찬 실시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영)는 10월 16일 지도공무원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하였다.

  이번 업무연찬은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와 현장의 연계로 전문 기술습득을 위해 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조석형)을 방문하여 양동면 부추재배 동기와 재배 현황, 친환경농업미생물과 BM활성수를 활용한 친환경적 재배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양동부추는 172여농가 75ha로 농가당 평균 재배면적은 4,300㎡(1,300평)이며 공동출하집하장운영으로 서울동화청과 70%, 대구중앙청과 30% 출하되고 있다. 2012년 BM활성수 플랜트, 2013년 액상미생물플랜트 시설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여 부추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타작물 재배농가와 인근 농가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황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업무연찬을 이어갔다.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단석1리 마을공동농장사업으로 8,697㎡(2,634평)의 부지에 부추생산시설 11동과 공동작업장 등을 설치하여 2017년 24,786Kg의 부추생산과 48,108천원의 매출이 발생하였다는 김종오 영농기술상담소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부추재배에 필수적인 토양분석을 통한 pH교정, 균형시비, 우량퇴비공급, 객토 등에 대한 중요성과 여름철 고온기 대비 차광, 환기 시설 등 환경조절시설사업 확대 계획, 부추재배 계절성으로 인한 농한기 발생 대체작목 실증시험 추진, 최근 부추재배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역간 시장경쟁 심화 등 현황설명과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에 대해 후배 지도사들의 역할을 독려하였다.

  또한, 박우영 소장은 농업‧농촌의 자생력 및 선제적 미래농업육성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개발로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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