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새미 마을에 행복 정원을 만들어요
새새미 마을에 행복 정원을 만들어요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9.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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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개군면새마을회 지난 27일 개군면 석장리에서 남녀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가해 지역 어르신들 댁 마당에 화단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개군면 새마을회는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다른 마을에 비해 많은 새새미마을(석장2리)을 올해 시범마을로 정하고 행복정원마련을 위해 마을이장으로부터 14가구를 추천받았다.

  8월부터 어르신들이 원하는 사항을 사전 조사하고 정원에 대한 컨설팅과 화분만들기 실습교육도 마쳤다.

  8가구에는 가을 국화를 비롯해 야생화를 화분에 심어 드리고, 6가구에는 화단을 만들어 붉은 인동, 구절초, 바늘 꽃 등 계절별로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시로 어르신댁을 방문해서 안부를 묻고 화초가 잘 크고 있는지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정원만들기는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의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신체활동 유도, 이웃간 소통을 위한 반려식물사업을 새마을회에서 맡아 진행한 것으로 남동현, 김옥수 새마을회 남녀 회장은 올해 새새미 마을을 시작으로 5년 이내 개군면 모든 마을이 행복정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올 연말 새마을회관이 준공되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좀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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