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지역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7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의 온기가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몽실식당,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마봉한우집, 양평하누만, 홍춘관, 고바우설렁탕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식당 6개소에서 참여했으며, 각 업소마다 따뜻하고 정성된 차림상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행복밥상의 날’은 지역주민의 나눔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와 건강관리,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먼저 양평군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체크부터 시작해 나눔식당에서의 무료식사, 관내 주요명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인솔과 식사 수발에는 양평군적십자봉사회와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행복밥상의 날 행사에는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양수콩나물국밥),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미스터제이 카페갤러리, 양평하누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14개소의 나눔식당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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