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 행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수숫단 음악회>가 열린다. 4~6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첫사랑 콘서트>에 이어, 시낭송과 함께하는 <수숫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6일,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3층 수숫단 강당에서 진행한다. 지역주민들의 시낭송, 시낭송 교육, 문학 강연, 음악 공연 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숫단 음악회>에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김종회, 보컬∙기타리스트 김영수, 테너 최용호, 키보디스트 최수진, 클라리네스트 김미진, 보컬 박유현, 색소포너 손형욱, 아동문학평론가 김용희, 양평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첫사랑 콘서트>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 공연으로 펼쳐보였다면, <수숫단 음악회>는 시낭송과 음악공연이 어울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를 징검다리, 수숫단, 들꽃마을 등으로 재현한 체험공간과 작가의 문학과 생애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 여러 대표작들의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룬 문학 공간이다. 문의(031-773-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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