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특강 진행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특강 진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9.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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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와 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천용순)가 연합하여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9월 10일(월) 양평군민회관에서 학부모 200여명과 함께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동문학가이자 놀이터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편해문 강사의 “아이들 놀이의 중요성, 놀이 할 수 있는 지역 환경과 부모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놀이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라며 놀이에 대한 개념을 얘기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아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거부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 “아이를 바라봐주는 부모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가 배우는 동시에 놀이를 통한 자유로움 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과 자유의 균형”을 위해서 지역사회 놀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길 당부하며, 부모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놀이에 대한 생각이 전환되었고, 나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좀 더 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바라봐주면서 자율성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이번 교육에서 지역 내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실내, 실외)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맘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놀 때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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