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름철 폭염기 가축관리 철저로 폭염피해 예방 홍보 나서...
양평군, 여름철 폭염기 가축관리 철저로 폭염피해 예방 홍보 나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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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이번 기록적인 폭염은 8월 중순까지 지속돼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폐사 등 인명ㆍ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이러한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번식능력 저하, 유량감소, 사료섭취량 감소를 가져와 성장률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취약해지기 쉽다.

  이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가축사양관리 방법을 수시 홍보하고 폭염관련 기상예보 발령 시 신속한 안내로 폭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환기휀 작동, 환기창이나 통풍창은 넓고 크게 하여,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해주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공급하고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을 설치해 주변 온도를 낮춤으로 폭염대비 가축관리가 필요하다.

  축사 단전 시 원치커튼을 열어 자연환기에 의한 내부 환경을 조절해주고, 무창축사는 출입구, 비상환기창 등을 개방하여 열, 유해가스 등 비상 배출해 준다. 또한 비상용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드럼통 또는 대형 수조를 준비해 비상 대처 준비가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축사는 시원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며, 축사 내 정전이 발생할 경우 온도 상승 및 유해가스 농도 증가로 가축이 폐사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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