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꿈을 나누는 두언어’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자녀 연령대를 넓혀 대상의 폭을 확대하고,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양평관내 만 3세부터 만 10세미만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구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번째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며 “다문화 부모들이 이중언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정에서 이중언어를 활용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다문화 아동들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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