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마을 고향열차 타고 오세요
옹달샘마을 고향열차 타고 오세요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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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학습원ㆍ압화공예ㆍ꽃떡 만들기ㆍ들꽃 염색 등

「 옹달샘 꽃누름마을 」  고향열차 타고 오세요

 

  고향의 멋, 향토의 맛, 안전한 먹거리, 풍요로운 자연경관으로 어우러진 관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용문면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마을이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와 웰빙바람을 타고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지역별로 농촌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각기 다른 정취를 활용해 도시민들이 농촌의 옛 정취를 만끽하고, 각종 농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곳이다. 여기에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미와 신선한 농·특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도 제공된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입맛이 제각각이다.  자연의 멋도 조금씩 다르고, 주요 생산작물도 다르기 때문에 마을 분위기도 여기에 따라 특색이 있다. 도시민들은 자기 취향에 맞게 색다른 도시탈출을 꿈꿀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양평의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여름 가족휴가 여행을 떠나보자.

 

 

    용문면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마을은 지난해 문을 열었다. 지하수(샘물)로 농사를 짓는 마을이며, 마을앞 들녁의 지명이 “수갱이” 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하수로 인한 수렁이 많았다.  또한 전 농가가 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오리가 제초작업을 하는 일꾼으로 활용되는 벼농사를 짓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이며, 마을내에 친환경농업 쌀 정미소가 있다.

  전통 문화유적으로 효종대왕의 1녀인 숙안공주의 묘가 있다.

 

 

 오리방사와 오리밥주기체험, 물고기 생태체험, 자라경주, 양초공예, 허수아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 오면 농촌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농촌에서 어릴적 옛 어른들이 해왔던 각종 놀이, 할머니가 해주는 구수한 음식들을 즐기고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다.

  일단 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의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여름에는 푸르름과 그늘을 만들어 주어 마을의 상징이 된 은행나무는 마을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한다.  옹달샘 꽃누름마을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손 모내기를 비롯, 오리방사, 산나물 채취, 물고기 생태 관찰, 연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뿐 아니라 양초만들기, 압화 기념품 만들기, 국화향낭, 야생화 가꾸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한국문화관광연구소는 옹달샘 꽃누름마을을 대상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들판에 나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들꽃 학습 외 압화공예, 꽃떡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웰빙체험상품인 고향열차(청량리~용문면)를 주말마다 운행, 도시민들에게 인기 체험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일 62농닷컴(www.62nong.com)은 ‘유기농 데이’를 맞이하여 옹달샘 꽃누름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유기농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6월 15일과 16일에는 농촌진흥청 주최로 전국 농촌테마마을 대표와 담당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리더 워크숍을 개최, 옹달샘 꽃누름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의 전화  031) 773-3098

                   011-242-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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