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오전 10시에 교육지원청 별관 1층 과학실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원예활동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과 가족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족 간의 상호작용과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5가정(42명)의 신청을 받아 원예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가족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을 고려하여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가족구성원이 함께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가꾸며 작품으로 표현해보고, 작은 식물들이 모여 하나의 정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통과 치유를 돕는다.

  특히, 양평교육지원청은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가족지원프로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촉진되고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 특수교육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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