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4년 좌우하는 선거 직접 참여해서 결정해줘야
지역의 미래4년 좌우하는 선거 직접 참여해서 결정해줘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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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613일 오늘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역 해당유권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해당 지역투표소에 나가 반드시 귀중하고 소중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투표를 해야 만이 평상시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인 소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유권자는 자신의 권리를 투표로 옥석을 가려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자신의 한 표를 사표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투표를 통하여 앞으로 미래 4년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모든 후보자의 법정선거운동 일정이 어제 밤 12시로 끝나고 겸허히 선거에 임해 국민인 유권자의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 전 사전투표 20% 투표지와 함께 오늘 투표마감 이후 각 지역선관위 주도로 개표가 이루어진다면 당락의 명암이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후보자들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역대선거 보다 관심과 후보자간의 선거운동과 열전 그리고 경쟁이 뜨겁고 치열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과열과 혼탁성도 드러났고 상호비방과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도 없지 않은 선거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어느 역대선거보다 선거소송이나 위법으로 인한 처벌이나 송사에 말려 불가피하게 본 선거 이후 또다시 재.보궐 선거가 치루게 되는 불행한 지역도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날씨도 불볕더위에 선거가 전쟁 같았다고 하는 말에 그 정도와 수준을 직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민심이 천심으로 나타나게 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차분하게 민심의 추이와 결과를 기다리고 수용해야 합니다. 선거 명암이 가려지고 기회를 잡은 당선자는 자신이 공약하고 유권자에 제시한 정책을 실천하여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해야 하고, 낙선자는 다시 다음의 기회를 준비하고 삼아야 할 것입니다. 승자는 패자에게 격려를 해주고, 패자는 민심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도 승자를 축하해 줘야 합니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역 주민들이 해당 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국가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선, 총선과는 달리 실제 내 삶과 직접적으로 실질적으로 관련되는 복지 정책, 지역 편의시설 등이 결정되므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참 일꾼은 누구인지 신중하게 찾아서 옥석을 가려 선책하고 투표해야 합니다. 정말로 정말 주민의 삶의 질과 상관이 있고 중요한 선거로 관심 갖고 선택해야 합니다. 인정이나 혈연지연이 아닌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지역이 발전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유권자는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미래 4년을 생각하고 꼭 참여하여 투표해야 합니다. 이는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봅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투표를 해준 유권자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선거는 인생의 모두가 아닌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모두가 축제는 끝난 만큼 들뜬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앉히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선거를 위해 출마 후보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의 유권자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보아 이제 평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선거는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하고 위풍당당하게 겨루고 선의의 경쟁해야 하며 이번 지방선거 결과 끝까지 지켜보고 개표해 보아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자고로 현실정치는 생물과 같아서 선거결과 속단하거나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 민심의 결과는 선거 끝나고 개표하면 바로 명암이 밝혀지게 된다. 각자 자신이 지지한 후보나 정당이 승리하길 바라지만 민심이 천심이라고 다수의 지지받은 후보와 정당에 대한 명암이 엇갈리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투표하고 그 결과를 차분히 가다라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제76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아침. 유권자 정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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